설 연휴를 맞아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서울에서 출발할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지를 추천합니다.
가족, 친구, 연인과 함께 떠나기 좋은 곳부터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여행지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.
2025 설 연휴, 가까운 곳에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지금부터 소개하는 여행지를 참고해보세요.
짧지만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들을 소개해드립니다!
1. 즐길 거리 가득한 테마파크
용인 에버랜드 (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 10분)
에버랜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로, 다양한 놀이기구와 아름다운 정원이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. 특히, 롤러코스터를 좋아한다면 'T 익스프레스'를 꼭 경험해 보세요. 겨울철에는 아름다운 조명과 겨울 축제가 열려 설 연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. 가족 단위 여행객이라면 동물원인 '로스트 밸리'와 '사파리월드'에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.
과천 서울랜드 (서울에서 차로 약 40분)
서울랜드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놀이기구와 다양한 테마존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.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여행에 적합합니다. 또한, 설 연휴에는 특별한 퍼레이드와 공연이 열려 더욱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. 근처에 국립과천과학관과 서울대공원이 있어 하루 일정으로도 충분히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.
2. 문화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
파주 헤이리마을 (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)
헤이리마을은 예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감성적인 여행지입니다. 다양한 갤러리와 박물관, 북카페 등이 모여 있어 여유롭게 산책하며 문화적 감성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. 특히, 독특한 건축물과 포토존이 많아 사진 찍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. 설 연휴에는 한옥 갤러리나 전통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도 많아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기에도 좋습니다.
수원 화성 (서울에서 차로 약 50분)
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 화성은 한국 전통 건축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. 화성행궁을 비롯해 아름다운 성곽길을 걸으며 역사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. 또한, 화성어차를 타고 성곽을 둘러보거나 국궁 체험을 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. 설날을 맞아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전통과 역사를 되새겨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.
3. 바다를 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
인천 차이나타운 (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)
인천 차이나타운은 중국풍 건축물과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곳으로,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습니다. 짜장면, 만두, 공갈빵 등 다양한 중식 요리를 맛보며 설 연휴의 특별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습니다. 또한, 차이나타운 근처에는 동인천의 근대문화거리와 월미도가 있어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도 훌륭합니다. 바다를 보며 산책하고 싶다면 월미도 해변공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세요.
안산 대부도 (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 20분)
대부도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풍경과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. 바닷길을 따라 드라이브하며 갯벌 체험이나 해안 산책을 할 수 있어 자연 속 힐링 여행지로도 추천됩니다. 또한,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에서 탁 트인 서해 바다를 감상하며 여유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. 설 연휴를 맞아 한적한 곳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대부도로 떠나보세요.
짧은 연휴라도 가까운 곳으로 떠나면 새로운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. 2025 설 연휴,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해드렸습니다. 놀이공원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용인 에버랜드나 과천 서울랜드를, 전통과 문화를 느끼고 싶다면 파주 헤이리마을과 수원 화성을,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하고 싶다면 인천 차이나타운과 안산 대부도를 추천합니다. 올 설 연휴에는 새로운 장소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!